이호해수욕장의 검은모래
2006/11/05 23:40 by likejazz
1이호해수욕장은 제주시에서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동시에 가장 지저분한 바다입니다. 여기저기 나뒹구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유가 있으니 바로 "검은 모래". 게다가 방파제 건설은 그나마도 남아있는 검은 모래의 유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제주 길, 다른 길 블로그의 제주의 해안(1) 이호 - 내도를 읽어보세요.이호해수욕장의 동쪽 즉 도두동과의 사이에 방파제를 건설하였는데 이 방파제가 자연스러운 연안류의 흐름을 막아 모래의 유입(beach drift)이 끊기고 지나치게 가깝게 만들어진 현사마을의 호안벽도 모래유실을 부추기고 있다.
결국 매년 해수욕장의 개장철에 맞추어 대량의 모래를 트럭으로 퍼와 메우는 고육지책을 계속하고 있다.
방파제 하나가 얼마나 자연을 파괴하는지 잘 보여주는 예다.
- 제주 길, 다른 길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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